
Churchill's Late Bottled Vintage(LBV) Port
Churchill Graham
처칠스 LBV는 일반적인 포트 와인들이 가진 지나친 달콤함 대신, 도우루 밸리의 테루아가 지닌 '야생적인 에너지'와 '신선한 산도'를 강조한 마스터피스입니다. 약 4년 동안 커다란 오크 통에서 숙성된 후 여과 없이(Unfiltered) 병입되어, 빈티지 포트 못지않은 깊은 응축감과 장기 숙성 잠재력을 동시에 지닙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특히 "포트 와인이 너무 달아서 부담스러웠던 이들에게 최고의 해답이 되는 와인"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비비노(Vivino)에서도 하우스 특유의 민트향과 균형 잡힌 구조감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코르크를 열면 검은 과실의 농밀한 향이 [Nose: 야생 민트와 유칼립투스]의 서늘한 허브 아로마와 어우러져 세련되게 피어오릅니다. 입안에서는 주정강화 와인 특유의 묵직한 바디감이 느껴지면서도, 처칠스만의 날카로운 산도가 당도를 우아하게 지탱하여 끝까지 지치지 않는 청량감을 선사합니다. 마지막에 느껴지는 [Palate: 다크 초콜릿과 스파이시한 여운]은 이 와인이 왜 '가장 지적인 포트'로 불리는지 증명합니다. 단순한 디저트 와인을 넘어 한 편의 서사시를 읽는 듯한 깊이를 지닌 병입니다.
1. 강렬한 풍미의 스틸턴(Stilton) 블루 치즈 또는 고르곤졸라 와인의 [Palate: 농밀한 당도]와 [Nose: 민트/스파이스]를 정교하게 타격하는 포트 와인의 정석 조합입니다. 블루 치즈 특유의 짭짤하고 톡 쏘는 풍미는 LBV의 과실미와 만나 입안에서 '단짠(Sweet & Salty)'의 극치를 선사하며, 와인의 높은 알코올과 산도가 치즈의 유지방을 깔끔하게 씻어내어 완벽한 밸런스를 유지합니다. 2. 다크 초콜릿 라바 케이크 또는 소금을 살짝 뿌린 초콜릿 트러플 와인의 [Finish: 다크 초콜릿/코코아]와 [Palate: 묵직한 바디감]에 기반한 마리아주입니다.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의 쌉싸름함은 와인이 지닌 블랙베리 풍미를 선명하게 증폭시키며, 와인의 벨벳 같은 질감은 디저트의 부드러움과 대등하게 맞물립니다. 식사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이보다 더 귀족적인 마무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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