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e Bornard (Tony Bornard) Vin Jaune
Tony Bornard
프랑스 쥐라(Jura) 지역 내추럴 와인의 거장 필립 보나르와 그의 아들 토니 보나르가 빚어내는 쥐라의 황금, '뱅 존(Vin Jaune)'입니다. 퓌피랑(Pupillin) 마을의 석회암 토양에서 자란 사바냉(Savagnin) 품종 100%로 만들어지며, 수확 후 최소 6년 3개월 동안 오크통에서 와인을 보충하지 않는 '비충전(Non-ouillé)' 방식으로 숙성됩니다. 이 긴 시간 동안 와인 표면에 형성된 '부아얄(Voile, 효모막)'은 와인을 산소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뱅 존 특유의 강렬한 견과류와 향신료 향을 입히는 신비로운 산화적 스타일을 완성합니다. 비비노(Vivino)와 글로벌 내추럴 와인 수집가들이 이 와인을 "시간의 정수를 담은 액체 금"이라 칭송하는 이유는 그 압도적인 집중력과 흉내 낼 수 없는 복합미에 있습니다. 일반적인 와인병보다 작은 620ml 용량의 '클라블랭(Clavelin)' 병은 1리터의 와인을 숙성했을 때 '천사의 몫(Angels' Share)'이 날아가고 남는 양을 상징하는 뱅 존만의 전통입니다. 코르크를 열면 볶은 호두와 헤이즐넛, 사프란, 카레 향이 가득 피어오르며, 입안에서는 찌릿할 정도의 산도와 바닷물 같은 짭짤한 미네랄이 조화를 이루어 쥐라 떼루아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수십 년의 숙성 잠재력을 지닌, 세상에서 가장 독창적인 화이트 와인 중 하나입니다.
1. 24~36개월 숙성된 콩테 치즈와 구운 호두: 쥐라 지역에서 뱅 존을 즐길 때 결코 빠질 수 없는 영원한 클래식 페어링입니다. 장기 숙성된 콩테(Comté) 치즈의 결정체 같은 질감과 고소한 풍미는 와인의 견과류 아로마와 완벽한 '향미의 거울 효과'를 일으킵니다. 치즈의 짭짤한 감칠맛은 뱅 존의 강력한 산도와 미네랄리티를 우아하게 중화시키며 미식의 정점을 선사합니다. 2. 모렐 버섯 크림 소스를 곁들인 토종닭 요리 (풀레 오 모리유): 뱅 존의 고향 쥐라에서 가장 격식 있게 제안하는 하이엔드 퀴진입니다. 뱅 존을 소스에 직접 넣어 조리하는 이 요리는 모렐(Morel) 버섯 특유의 짙은 흙내음과 크림의 녹진함이 와인의 스파이시한 사프란, 카레 뉘앙스와 분자 단위로 결합합니다. 와인의 강력한 뼈대가 크림 소스의 무거운 질감을 완벽하게 지탱하며 압도적인 풍미의 조화를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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