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umigiku Shuzo Haneya Junmai Ginjo Prism (羽根屋 純米吟醸 プリズム)
Fumigiku Shuzo (富美菊酒造株式会社)
후미기쿠 주조(富美菊酒造)가 사계양조(사계절 내내 신선한 술을 빚는 기법)의 기술력을 총동원하여 빚어낸 '프리즘(PRISM)'은 하네야 팬들이 1년 내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초인기 한정판입니다. 양조장 스스로 '궁극의 시보리타테(究極しぼりたて)'라 부를 만큼, 술을 짜낸 직후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단 6시간 이내에 병에 담아냅니다. 여과도, 열처리도, 물 타기도 전혀 하지 않은 완전한 '무여과 생원주(Muroka Nama Genshu)' 상태로, 발효조 안에서 살아 숨 쉬던 일본주의 생명력을 그대로 봉인한 걸작입니다. 글로벌 소믈리에들은 이 술을 향해 "이름처럼 다채로운 맛의 요소들이 프리즘을 통과한 빛처럼 일곱 빛깔로 찬란하게 빛난다"고 극찬합니다. 잔을 채우면 신선한 머스캣(청포도)과 백도, 멜론의 화려한 과실 향이 폭발합니다. 한 모금 머금으면 병 속에 갇혀 있던 미세한 탄산감(가스감)이 혀를 짜릿하게 깨우며, 과일 펀치를 마시는 듯한 쥬시(Juicy)하고 다층적인 단맛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무여과 생원주 특유의 묵직한 볼륨감이 느껴지지만, 하네야의 전매특허인 투명한 미네랄과 후반부의 깔끔한 끊어짐(キレ)이 어우러져 한없이 맑고 상쾌한 여운을 남깁니다.
하네야 준마이긴조 프리즘의 화려한 긴죠향과 산뜻한 산미, 은은한 단맛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페어링을 추천합니다. 1. 바질 페스토 파스타 또는 신선한 모짜렐라 카프레제: 클래식한 사케의 곡물 향보다는 완벽한 '모던(Modern) 프루티' 계열이므로, 서양 허브나 치즈의 녹진한 풍미와 아주 훌륭한 밸런스를 이룹니다. 식전주(Aperitif)로 사용하여 샴페인 대신 다이닝의 시작을 여는 주인공으로 더없이 완벽합니다. 2. 멜론 프로슈토: 하네야 준마이긴조 프리즘의 멜론 향과 프로슈토의 짭짤한 맛이 절묘하게 어울립니다. 술의 복숭아, 흰 꽃 향은 프로슈토의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술의 산뜻한 산미는 프로슈토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또한, 술의 미세한 탄산은 입안을 깔끔하게 정돈하여 다음 음식을 즐기기에 완벽한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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