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ueigiku Harujion Muroka Nama Genshu (光栄菊 Harujion ハルジオン 無濾過生原酒)
Koueigiku Shuzo (光栄菊酒造株式会社)
사가현 오기시의 코에이기쿠 주조(光栄菊酒造)는 2006년 문을 닫았던 낡은 양조장을 2019년 새로운 뜻을 품은 이들이 인수하여 기적처럼 부활시킨 곳입니다. 전설적인 토지(양조 책임자) 야마모토 카츠아키의 합류와 함께, "지금까지 없던 가슴 뛰는 사케를 빚겠다"는 철학으로 단숨에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스타 양조장이 되었습니다. 이 '하루지온(Harujion)'은 단백질이 적어 잡미 없이 투명한 술을 빚기에 최적인 쌀 '슌요(春陽)'를 사용하여, 더운 계절에 어울리도록 극강의 상쾌함을 타겟으로 설계한 무여과 생원주입니다. 글로벌 애호가들과 소믈리에들의 테이스팅 노트를 살펴보면, 이 술의 매력을 한마디로 '어른들을 위한 우아한 생과일 자몽 스퀴즈'라 표현합니다. 잔을 채우면 라이치(리치)와 청포도의 화려하고 싱그러운 향기가 피어오릅니다. 한 모금 머금으면 여과와 열처리를 생략한 생원주 특유의 미세한 탄산감이 혀를 짜릿하게 자극하며, 과즙이 뚝뚝 떨어지는 듯한 자몽의 산미와 은은한 단맛이 훌륭한 밸런스로 밀려옵니다. 달콤함이 지배적인 다른 코에이기쿠 라인업에 비해 훨씬 경쾌하고 드라이(Dry)하며, 목을 넘긴 후에는 자몽 껍질을 연상시키는 기분 좋은 쌉싸름함이 입안을 말끔하게 씻어내어 갈증을 완벽하게 해소해 줍니다.
레몬즙을 듬뿍 뿌린 닭고기 가라아게 또는 오징어 튀김(칼라마리): 하루지온 특유의 톡톡 튀는 미세 탄산감과 자몽 같은 쥬시한 산미는 튀김 요리의 기름기를 짜릿하게 씻어내는 데 있어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맥주나 하이볼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청량감으로, 무더운 날이나 피로한 저녁에 기름진 안주와 곁들이기 더없이 완벽합니다. 신선한 해산물 세비체 또는 새우 샐러드: 쌀의 묵직한 곡물 뉘앙스보다는 라이치와 청포도의 화사한 과실 향이 지배적이므로, 서양식 전채 요리나 산미가 도드라지는 드레싱과 기가 막힌 마리아주를 보여줍니다. 해산물의 담백함을 다정하게 감싸며 식탁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돋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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