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ushimaya Gaiden der Vater Rhein Perlwein (津島屋外伝 特別純米酒 der Vater Rhein Perlwein)
Miyozakura Jozo (御代桜醸造)
미요자쿠라 주조는 1893년 창업하여 기후현 미노카모시에서 술을 빚고 있는 다정한 양조장입니다. 이들의 간판 브랜드 중 하나인 '쓰시마야(津島屋)'에서 파생된 '가이덴(外伝, 외전)' 시리즈는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시도를 담고 있습니다. 양조장 인근을 흐르는 기소강(木曽川) 협곡의 아름다운 풍경이 독일의 라인강과 닮아 '일본 라인'이라고 불리는 데서 영감을 받아, 사케 효모 대신 '독일 화이트 와인 효모'를 사용하여 빚어낸 작품입니다. '파를바인(Perlwein)'은 독일어로 약발포성 와인을 뜻하며, 병내 2차 발효를 통해 샴페인처럼 자연스럽고 섬세한 기포를 옅은 앙금(우스니고리)과 함께 뽀얗게 가두었습니다. 글로벌 애호가들과 소믈리에들의 평가를 종합해 보면, 이 술의 매력은 잔에 따를 때 섬세하게 솟아오르는 기포와 함께 기분 좋게 피어오르는 청포도와 청사과의 화사한 향기에서 시작됩니다. 한 모금 머금으면 병내 2차 발효가 선사하는 촘촘한 탄산감이 혀끝을 우아하게 깨우고, 11도의 가볍고 부담 없는 알코올 도수 위로 화이트 와인 특유의 쥬시하고 상큼한 과실의 단맛이 피어납니다. 자칫 달게만 느껴질 수 있는 우스니고리의 질감을 화이트 와인 효모가 빚어낸 선명하고 상쾌한 산미가 말끔하게 감싸 안으며, 미각을 청량하게 씻어냅니다. 마치 잘 만들어진 모스카토 다스티나 젝트(Sekt)를 마시는 듯한 경쾌함 덕분에, 사케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사랑스러운 스파클링입니다.
쓰시마야 가이덴 데어 파터 라인 파를바인 특별 준마이와 잘 어울리는 음식 페어링입니다. 섬세한 탄산과 상쾌한 풍미를 살려, 다음과 같은 마리아주를 추천합니다. 1. 시트러스 드레싱을 곁들인 흰살생선 카르파초: 화이트 와인 효모가 빚어낸 상쾌하고 선명한 산미가 해산물의 섬세한 풍미를 훼손하지 않고 다정하게 돋워주며, 11도의 가벼운 도수와 깔끔한 피니시가 식사 내내 기분 좋은 청량감을 유지합니다. 2. 프로슈토 멜론: 짭짤한 프로슈토와 달콤한 멜론의 조합은 술의 상큼한 산미와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프로슈토의 짭짤함은 술의 단맛을 부각시키고, 멜론의 달콤함은 술의 과일 향과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술의 가벼운 탄산은 프로슈토의 풍부한 지방 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하여 입안을 산뜻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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