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gura Shichiyo Junmai Muroka Nama Genshu (神蔵 七曜 純米 無濾過生原酒)
Matsui Shuzo (松井酒造)
카구라는 1726년 창업하여 교토 중심부에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마쓰이 주조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그중에서도 시치요 라인업은 70%라는 비교적 낮은 정미보합을 통해 쌀 본연의 풍성한 에너지를 오롯이 담아낸 작품입니다. 술을 짜낸 후 여과나 물 타기, 열처리를 일절 거치지 않고 그대로 병에 담아내는 무여과생원주 방식을 고수하여, 갓 빚어낸 신주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과 효모의 숨결을 온전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애호가들과 소믈리에들의 평가를 종합해 보면, 이 술의 매력은 잔을 채울 때 다정하게 피어오르는 파인애플과 잘 익은 멜론, 그리고 백도의 화사하고 달콤한 향기에서 시작됩니다. 한 모금 머금으면 생원주 특유의 기분 좋은 미세 탄산이 혀끝을 부드럽게 깨우고, 뒤이어 70% 정미보합이 선사하는 쌀의 둥글고 풍성한 감칠맛과 쥬시한 단맛이 입안 가득 우아하게 피어납니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쌀의 볼륨감을 부드러운 산미가 다정하게 감싸 안으며, 교토의 맑은 지하수에서 기인한 깔끔한 목 넘김으로 마무리됩니다. 과실의 은은한 여운을 남기면서도 입안을 부드럽게 정돈해 주어, 식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기분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는 사랑스러운 사케입니다.
카구라 시치요 준마이 무여과생원주는 신선한 과일 향과 은은한 곡물 풍미가 조화로운 술입니다. 다음은 이 술의 특징을 살려줄 두 가지 음식 페어링입니다. 1. 돗토리현산 게살을 올린 계란찜: 일본 돗토리현의 특산물인 게살의 풍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카구라 시치요 준마이의 섬세한 단맛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풍미를 선사합니다. 계란찜의 은은한 감칠맛은 술의 곡물 우마미를 강조하며,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연어 그라탱 또는 크림 치즈를 곁들인 크래커: 70% 정미보합에서 오는 쌀의 풍성한 단맛과 감칠맛이 유제품의 부드러운 지방 및 크림의 텍스처와 훌륭한 하모니를 이루며, 미세 탄산과 산뜻한 과실 향이 입안을 부드럽게 씻어내어 다음 한 입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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