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ack Jack Zoku (Tei Seiko) Kiwami Karakuchi (飛鸞 BLACK JACK 《続》 鄭成功 極み辛口)
Mori Shuzojo (有限会社森酒造場)
블랙잭 《속(続)》은 나가사키현 히라도시에 위치한 모리 주조장이 규슈의 타 양조장(칸호쿠토)과 함께 '궁극의 카라쿠치'를 목표로 전개하는 기획 라인업의 후속작입니다. 전통적인 생모토(生酛) 제법을 사용했음에도 무거운 젖산의 느낌을 배제했으며, 일반 버전의 무거운 알코올(16%)과 극단적인 일본주도(+13)를 여름철 음용에 맞게 14.3%의 저도수와 플러스 9.0의 수치로 재설계하여 밸런스와 음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이 술의 구조적 핵심은 초반의 쥬시(Juicy)한 질감과 후반부를 지배하는 시트러스한 쓴맛(苦味)의 물리적 대비에 있습니다. 잔에 따랐을 때 머스캣과 마이어 레몬을 연상시키는 상쾌한 에스테르 향이 직관적으로 발향됩니다. 입안에 머금으면 14.3도의 가벼운 도수를 바탕으로 물처럼 맑은 텍스처가 혀를 스치며, 옅은 단맛이 아주 짧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중반부 이후 생모토 유래의 1.5 산도와 플러스 9.0의 카라쿠치 텐션이 뼈대를 잡고, 자몽 껍질을 씹는 듯한 기분 좋은 쓴맛(비터감)이 잔류 당분을 완벽하게 절단합니다. 끝맛에 끈적임을 1g도 남기지 않는 극강의 예리한 피니시를 보여줍니다.
블랙잭 조쿠 테이세이코우 카라쿠치는 상쾌한 시트러스와 미네랄 풍미가 돋보이는 준마이 긴조입니다. 이 사케의 특징을 살려 다음과 같은 음식을 추천합니다. 1. 소금구이 베이스의 기름진 육류(항정살, 삼겹살): 블랙잭 조쿠 테이세이코우 카라쿠치의 신선한 유자 향, 후반부의 시트러스한 산미와 뚜렷한 쓴맛(비터감)이 육류의 무거운 기름기를 물리적으로 절단하며, 플러스 9.0의 드라이함이 진한 소스 없이 소금만 찍은 고기의 고소함을 극대화합니다. 2. 딜 오일을 곁들인 석화: 사케의 시트러스 노트는 석화의 짭짤한 맛과 딜 오일의 상쾌함을 더욱 강조합니다. 블랙잭 조쿠 테이세이코우 카라쿠치의 약간의 쓴맛(니가미)은 석화의 풍미를 깊게 만들며, 드라이한 마무리는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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