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inomine Yuyu Junmai Yamada Nishiki Nama Genshu (篠峯 遊々 純米 山田錦 無濾過生原酒)
Chiyo Shuzo (千代酒造)
시노미네 유유 준마이는 나라현 가쓰라기산 기슭에 위치한 치요 주조가 주조호적미의 왕이라 불리는 '야마다니시키'를 사용하여 빚어낸 무여과 생원주(無濾過生原酒)입니다. 이 술의 기술적 핵심은 야마다니시키를 77%라는 이례적인 저정백(많이 깎지 않음) 상태로 두어 쌀 본연의 무겁고 폭발적인 감칠맛을 끌어낸 뒤, 협회 7호 효모를 사용하여 2.2~2.5에 달하는 강력한 산도와 +8.0에 육박하는 극단적인 드라이함(카라쿠치)으로 그 무게감을 억누른 것에 있습니다. 이 술의 뼈대는 무거운 감칠맛과 그것을 베어내는 예리한 산미의 폭력적인 대비에 있습니다. 잔에 따랐을 때 화려한 과실 향보다는 정제된 곡물 향과 옅은 청사과 뉘앙스가 발향됩니다. 입안에 머금으면 생원주 특유의 미세 탄산(ガス感)이 혀를 자극하며, 77% 저정백에서 기인하는 밀도 높은 곡물의 감칠맛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하지만 즉각적으로 2.5의 찌르는 듯한 산도와 17도에 달하는 알코올 텐션이 작용하여 잔류 당분을 허용하지 않고, 무거운 텍스처를 예리하게 찢어발기며 명쾌한 컷 오프(Cut-off) 피니시를 선사합니다.
시노미네 유유 준마이 야마다니시키 나마겐슈는 섬세한 탄산감과 쌀의 풍미, 높은 산도가 특징입니다. 다음 두 가지 페어링을 추천합니다. 1. 나라현 향토 음식: 카키노하즈시 (柿の葉寿司): 나라현의 전통 음식인 카키노하즈시는 초밥을 감잎으로 감싸 숙성시킨 음식입니다. 감잎의 은은한 향이 청주의 신선한 과일 향과 어울리고, 밥의 질감과 청주의 미세 탄산이 조화를 이루며, 청주의 드라이함이 카키노하즈시의 기름기를 잡아줍니다. 2. 장어 양념구이(우나기 카바야키) 또는 아귀 간(안키모) 폰즈: 특유의 강렬한 알코올 타격감과 극단적인 드라이함(+4.0~+8.0)이 농후하고 달착지근한 소스의 끈적임을 쾌감 있게 절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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